브라이언 음뵈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확정
- 이름: 브라이언 음뵈모 (Brian Mbeumo, 1999년생)
- 국적: 카메룬
- 유스 출신: 프랑스 트루아 유스 팀 → 2017년 1군 데뷔 → 2019년 브렌트포드 이적
- 브렌트포드 활약: 242경기 출전, 70골·51도움 – 팀 주축 공격수로 성장
- 프리미어리그 기록 (2024‑25): 38경기 20골·7도움 – 득점력 & 크로스, 활동량 등 다재다능 공격 자원 인정
어떤 스타일의 공격수 인가
브라이언 음뵈모는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인 다재다능한 윙어입니다. 주로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며, 세컨 스트라이커로도 활용됩니다. 공간 침투와 전방 압박,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이며 공격 전환 시 빠르게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스타일입니다. 반면 볼 키핑이나 세밀한 패스 능력, 밀집 수비 상대 시 창의적인 해결력은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전방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는 ‘스피드형 공격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음뵈모가 해결해야 될 과제
음뵈모의 맨유 이적을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합니다. 중소 구단에서의 활약과 달리 빅클럽에서의 심리적 압박과 수비집중 견제에 고전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한정된 창의성으로 인해 촘촘한 수비를 뚫는 데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맨유 이적 조건
- 구단 발표일 : 2025년 7월 22일
- 계약 기간 : 2025년 7월부터 2030년 6월까지 (5년), +1년 연장 옵션 포함
- 이적료 :
- 기본 6,500만 파운드 약 1,209억 원
- 옵션 포함 최대 7,100만 파운드 약 1322억 원
맨유 합류 시 기대 효과
- 공격 강화 : 측면·세컨 스트라이커 소화 가능, 스피드·크로스·결정력 모두 갖춘 ‘멀티 공격수’{index=6}
- 전술 시너지 : 아모림 감독 체제의 ‘하드 워크 & 속도’ 스타일에 적합, 프리시즌 미주 투어에서 전술 적응 기회
- 득점 문제 해소 : 전 시즌 44골로 리그 15위 공격력, 호일룬·지르크제이 부진 극복 필요 – 음뵈모 영입으로 활력 기대
- 구단 상징성 : ‘드림 클럽’으로 거론된 본인 의지 반영, 신뢰와 동기부여 상승 요인
- 장기 플랜 : 25세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장기 경험 중점적 성장 가능성
한줄평 정리
브라이언 음뵈모는 브렌트포드에서 입증된 리그 최상위급 공격수로, 맨유는 그의 ‘다용도 공격력’, ‘스피드와 활동량’ 그리고 ‘아모림 체제 적합성’을 높이 평가해 장기 계약(5+1년)에 큰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맨유는 “득점 부족”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고, 아모림 스타일을 뒷받침할 핵심 자원 확보로, 향후 2~3년간 핵심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퍼거슨 감독 이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맨유인데, 음뵈모의 합류로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